등기부에 '임의경매개시결정'이 찍힌 전셋집 세입자, 눈여겨보던 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다는 소식을 들은 직장인, 배당을 기다리는 채권자까지. 처지는 달라도 포털에 입력하는 말은 대개 비슷합니다. 바로 대법원 경매사건 검색입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면 검색 창구가 두 군데라 어디에 사건번호를 넣어야 할지 망설이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대법원 나의사건검색과 법원경매정보가 각각 무엇을 보여주는지, 타경으로 시작하는 사건번호는 어떻게 읽는지, 실제 화면에서는 어떤 순서로 검색해야 하는지를 차례대로 안내해 드립니다. 대법원 경매사건 검색 창구가 두 곳인 이유 두 서비스 모두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운영하고 이용료가 없지만, 만들어진 목적이 다릅니다. 법원경매정보(courtauction.go.kr)는 경매에 입찰하..